웃음 에 해당하는 글8 개
2013.02.21   웃는 것도...습관이다...
2012.10.29   오빠가 만든 눈사람...
2012.09.25   내 눈썹 내놔!!!!!
2012.08.20   몽실이네...이사 가??
2012.05.07   아부지 넉살은 알아줘야해!!! ㅡㅡ;;
2012.03.14   진정 고것만?!! ;;
2011.10.19   그 놈(?) 목소리...
2011.01.25   오랜만에 만들어본 카드~^^


웃는 것도...습관이다...
몽실이의 일기장 | 2013. 2. 21. 23:47

일년에 한두번은 울까?!! 


웃으려 노력하고 밝게 살려고 노력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원래 긍정적인 사람이라 웃음이 많다. 

그런데 가끔은 힘들고 지치고 아파서, 울고 싶을때가 있다. 

오늘도 그랬어...



병원에선...


내가 몸이 아프지 않은 것보다,


몸은 아파도 수치상의 결과가 좋아야 괜찮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난 차라리 몸이 힘든 쪽을 택한다. 


혼나는게 싫어서, 또 칭찬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한 노력이 그 수치 하나만으로 평가되는게 싫고, 


또 병원에서 웃고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때문일지 모른다.


혼나면 서럽기도 하니까...ㅎㅎ




오늘...


몸부림 치도록 고통을 느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러고도 살아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 

더 아픈 사람들도 많은데...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도록 고통을 느낀 후에는 


약하고도 배부른 생각이 들곤 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반성하며 난 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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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만든 눈사람...
오빠랑 몽실이랑~^ㅇ^ | 2012. 10. 29. 00:37

지난번 수영장 이야기에 이어서...



 

혼자서 샤워를 해본 적 없는 몽실이지만, 대층 머리도 감고 비누칠을 해서 샤워를 하고 나온다.


물기를 다 닦고 옷을 입은 몽실이...


긴 머리카락에서는 아직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드라이기 앞에는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성질 급한 오빠 성격을 아는 몽실이는 그냥 나온다.


기다리고 있던 오빠는 몽실이를 보자마자 성질을 낸다.


오빠 : "왜 이렇게 늦게 나와!!!"


뒤돌아서 가는 오빠를 몽실이는 그저 뒤따라 간다.


셔틀 버스를 타야 하는데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모르는 두 사람...


몽실이 : "오빠...저기 한번 물어보면......"


오빠가 무서운 몽실이는 눈만 뻐끔뻐끔 뜨고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당시 오빠는 몽실이에게는 큰 소리 치지만, 소심한 성격이었다.


그 결과 오빠의 선택은??


오빠 :"걸어가자!!!"


순둥이 몽실이는 오빠의 한마디에 어떠한 말대꾸도 없이 또 오빠 뒤를 졸졸졸 따라 걷는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한편...집에서 기다리시던 오마니는 벌써 도착해도 도착했어야 할 남매가 한 시간이 넘도록 오지않자 


걱정이 태산이다.


예상 도착 시간보다 한시간 반이 지났을까?!


띵동~!!


아들의 모습을 보고 현관문을 여신 오마니...


오마니 : "왜 이렇게 늦었......어!!"


몽실이의 모습을 본 오마니는 할 말을 잃는다.


오빠는 투덜투덜대며 들어오고...


긴 머리를 휘날리던 몽실이는 백발의 할머니(?)...아니..


부시시한 파마머리가 다 꽁꽁 얼어붙어 하얀 얼음꽃을 뒤집어 쓴 눈사람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아직도 몽실이는 기억이 난다.


많이 속상해 하시며 몽실이의 꽁꽁 언 머리카락을 따뜻한 물로 녹여주시던 오마니...


그 날 몽실이는 물기로 인해 찰랑찰랑한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오빠와 함께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머리도 안말리고, 말없이 뒤따라온 죄로 오마니께 혼도 났다.




말 잘듣는 순둥이라 말대꾸 한번 안하고...


잘못 없이 혼나도 변명 하나 안하고...


그냥 평상시처럼 커다란 눈만 꿈뻑꿈뻑~


몽실이에게도 너무나 웃긴 이야기이지만, 


그 추운 엄동설한에 어떻게 그럴 수 있엇을까 싶다...


대로변이라 차들도 생쌩 달리고, 비탈진 언덕같은 길도 걸어야 했고...


그렇게 한시간 이상을 걸어야 했는데 말이지...ㅎㅎ


피식 웃음도 나지만 몸서리치게 만드는 이야기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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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썹 내놔!!!!!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9. 25. 01:42

때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그 이전 해인 2001년에 중환자실에 다녀올 만큼 아팠던 몽실이는


퇴원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영 회복이 되지 않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월드컵 개최를 한국에서 한다는 것~


안그랬음 스포츠를 좋아하는 몽실이는 아파도 밤을 새워가며 봤을 테니까..ㅎㅎ


암튼...


피부만큼은 좋기로 유명하던 몽실이가 몸이 안좋으니 피부까지도 푸석푸석 해졌던 당시, 


그런 몽실이를 보며 오마니께서 하신 말씀.


"몽실아 엄마 스킨 하나 샀더니 사은품으로 팩 샘플 받았는데 그거 한번 해볼래??"


오마니의 제안에 잠시 망설였던 몽실이는 오케이를 했다.


그리고...


몽실이는 침대에 누웠고 오마니는 몽실이 얼굴 전체에 팩을 고루 펴발라 주셨다. 


십분 쯤 있다가 팩이 마르고 나면 떼어 내라는 말씀을 남기시고 오마니께서는 자리를 떠나셨다.


십분 쯤 지났을까...


몽실이는 '이제는 됐겠지.'하는 마음으로 팩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때!!!


"어?? 어??? 어???!!!!!!!"


반쯤 덮여져 있던 몽실이의 눈썹이 검은 숯 팩과 함께 사라지고 있었던 것이다.


!!!!!!!





화장이라곤 결혼식때만 해보셨고, 평생 기초화장만 해오신 오마니. 그리고 그녀의 딸...


화장품 사용법을 알 리 없는 두 여자!!


몽실이는 팩을 다 떼어낸 후, 우스꽝스러운 얼굴로 오마니께 다가갔다.


"오마니~ 내 눈썹 봐~!!"


원래 화낼 줄 모르고 화날수록 웃음이 터져나오는 성격의 소유자인 몽실이. 


몽실이는 분명 화가 나고 또 화를 내야 하는데 웃음이 터져 몸도 제대로 가누질 못하며 


오마니께 말을 했다. 본인의 눈썹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었음에도...;;


그리고 거기에 대고 이어지는 오마니의 한마디.


"눈썹이 왜?? 괜찮은데??"


오마니!! 눈썹이 거의 다 사라졌는데 괜찮긴 뭐가 괜찮노!!! >_<


하지만 목소리는 떨리셨고, 입술이 실룩거리는 걸 몽실이는 보았다.;;




암튼 지금 몽실이의 눈썹은...


화장할 줄 모르고, 지저분하다 해도 손질 하지 않았을 몽실이를 위해서인지...


눈썹 스스로 자라지도 않고 제 눈썹 모양 유지하고 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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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네...이사 가??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8. 20. 00:30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1998년...


몽실이네 집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를 하려면 살고 있는 집을 내놓아야 하는 법!!


그래서 부동산에 얘기를 하고 집이 팔리기까지 기다리는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안에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부동산에 말을 하고 난 후에 오랜 시간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렇게 한 달...두 달...


그 안에 도배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하염없이 흐르고 있었고, 결국 부모님의 결정은...


그냥 여기서 살자!!


대신 그동안 필요했던 거 사기로 결정!!




우선 고장이 나서 냉동실이 되지 않는 냉장고부터 바꾸고...


너무 낡은 가스레인지도 바꾸고...


집은 못바꿨지만 이 참에 아부지는 자동차도 바꾸시고...


이사 하려고 하기 전에 샀던 컴퓨터와 피아노까지 합하면 몽실이 집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왜 항상 이런 일은 모든 일이 끝난 후에야 일어날까??


지금 무언가 떠오르는게 있는가??


그래!! 바로 그거 맞다!!


그토록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던...


부동산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ㄷ ㄷ !!!!!


곧이어 사람들이 집을 보러 왔고, 몽실네는 이사를 하게 되었다. 


아니...해야 했다...;;




그리하여 지금의 집으로 옮겨 16년 동안 살고 있는 몽실이네 가족...


최근에 그 때 바꿨던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게 되면서 


문득 그 때의 일이 생각났다..ㅎㅎ






이래서 사람은 욕심을 버려야 하는 건가?? 싶었던 그 때 이야기...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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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넉살은 알아줘야해!!! ㅡㅡ;;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5. 7. 01:37

몽실이 초등학교 시절..


휴가철이던 7월 말?! 8월 초?!


몽실이네 가족도 아부지의 휴가를 이용하여 속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야호!!


휴가를 가면 언제나 비가 왔는데, 첫째날은 화창하다~


그래서 가족들은 콘도에 짐을 놔두고 콘도 앞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고고!!


애주가 아부지는 그늘막 설치를 마치자마자 녹색병(소주) 한병을 개봉하신다.


수영을 할 줄 아는 몽실이는 오랜만에 바닷가 수영에 열을 올리다가..


아부지에 의해 고무 튜브의 태워져 바닷가 멀리 멀리 둥둥 떠갔다.


손을 열심히 흔드시던 아부지도, 시야에서 사라지려 하는 몽실이를 애타게 부르시기 시작!!


다행히도 몽실이는 몸을 반대쪽으로 돌려 다시 둥둥 파도에 떠밀려 해변가로 돌아왔다.


휴~!!


12살이었던 몽실이에겐 물이 그리 무섭지 않았던지 그냥 무슨일이 있었나 싶은데..


아부지는 꽤나 놀라셨었나보다.


술 다 깨셨다며 다시 소주 한병 더 개봉!! >_<


그리고 한창 망중한을 즐기던 시크한 오빠는 다 귀찮다며 홀로 콘도로 돌아간다.


그리고 남은 아부지, 오마니, 몽실이..


슬슬 배가 고파진 세 사람은 해변가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 시작했다.


아부지 먼저 드리고, 몽실이 퍼주시는 오마니..


맛있게 몽실이가 한 젓가락 먹고 있는데, 


몽실이네 가족 앞쪽으로 대학생 무리 언니 오빠들이 자리를 잡는다.


몽실이가 라면 두 젓가락째 들이키려는 찰나..


방금 도착한 대학생 언니 한명이 깜짝 놀라며 말을 한다.


대학생 언니 : "맞다!!"


몽실이는 그 언니를 한번 쳐다볼 뿐, 먹던 라면을 먹고 있는데...


아부지 : "왜??"

갑자기 옆에 있던 아부지께서 언니에게 묻는다.


대학생 언니 : "네??"


당황한 언니도 아부지께 되묻는다.


아부지 : "아니..왜 그러냐구~."


대학생 언니 : "아니.. 라면을 놓고와서요."

몽실이 :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몽실이는 라면을 먹고 있는데 또..


아부지 : "아이구~ 어떡해."


아부지께서 말씀을 하신다.


그러자 그 언니도..


대학생 언니 : "왜요??"


한다. 그러자 아부지 왈..


아부지 : "아니~라면 남았으면 줄려구 그랬지(충청도 사투리로..)."


허걱!!!!!


안그래도 넉살 좋으신 울 아부지..술 드시고 나니까 더 빛을 발하신다.


몽실이랑 오마니는 라면을 먹다가 아부지 넉살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하여간 울 아부지 아무도 못말려~ㅋㅋㅋ



라면을 다 먹고 난 몽실이도 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오빠가 있는 콘도로 돌아왔다.


아부지랑 오마니만 조금 더 해수욕장에 계셨는데, 


오마니의 얘기로는 콘도로 돌아오시기 전에, 


그늘막이랑 고무 튜브를 대학생 언니, 오빠들 사용하라고 건네주고 오셨다고 했다.


아부지의 넉살 덕에 생긴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짧지만 재미난 이야기!! ㅎㅎ


그 덕에 요즘에도 휴가철이면 오마니랑 몽실이는 그 얘기를 떠올리며 웃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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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고것만?!! ;;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3. 14. 01:03
몽실이네 오빠는 작년 12월 취직을 했다.

원래 취직 후 바로 집에 들어오려고 했지만..

꼼자랑 장생이가 눈에 밟혀서(?) 오빤 아직도 자취중이다.

연구원 생활중인 오빠는 월~금요일까지는 자정 가까이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가고..

주말에는 스터디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서 집에 오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오빠가 취직 후 처음 집에 온 날은 설날...

그 때 몽실이는 아파서 제대로 오빠 얼굴도 보지 못했다..

몽실이 : "오마니, 오빠가 명절이라고 뭣 좀 사왔어??"

몽실이는 오빠가 취직도 했고, 오랜만에 집에 오는 것이기에 부모님께 작은 선물

아니면 과일 같은 거라고 사왔나 싶어 한번 여쭤 보았다.

오마니 : "아니, 반찬통만 잔뜩 갖고 왔어~."

헉!!!!!

이어진 오마니의 한마디!!

오마니 : "하여간 남자들이란 가르쳐 주지 않으면 뭘 몰라!!

        다음엔 몽실이 좋아하는 딸기 작은거라도 하나 사오라고 하면서

        누구의 집에 갈 땐 그런 것 챙길 줄 알아야 한다는 거 알려줘야겠어!!"




그리고 3월 첫 째 주말...

오빠가 스터디 가기 전에 잠깐 집에 들르기로 했다.

과연 오빠는?!


정말 깔끔하게 딸기 한 팩! 한 팩!!!

비닐봉지를 툭 건네는 오빠를 보며...

오마니와 몽실이는 눈을 마주치는 순간 웃음이 터졌다. 빵!!!ㅋㅋㅋ

그럼 그렇지...ㅎㅎ



무언가를 더 바래서가 아니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하나를 말하면 정확히 그 하나를 받아들이는 단순함~ㅎㅎ

그저 그 사실이 재미있었을 뿐...ㅎㅎ

오마니는 오늘도 말씀하신다.

오마니 : "시키는 대로 할 줄만 알지...뭘 몰라.

        자꾸 알려줘야 해~."




남자들이 다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분명 몽실이 집엔...

금성에서 온... 화성에서 온...

전혀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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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 목소리...
몽실이의 일기장 | 2011. 10. 19. 22:31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원래 잘 받지 않지만 웬지 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


약간의 망설임 끝에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어..내다!!"


엉?! 누구지??


수화기 너머로 걸죽한 경상도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어둠의 목소리..


몽실이는 3초 정도 흐른 후에야 그 남자의 정체를 인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몽실이의 호탕한 웃음소리..


아하하하하하~~~~~!!






오랫동안 리눅스 공부를 잊고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코딩을 해보는데 잘 되지가 않았다.


몽실이에게 리눅스 공부를 권했고, 맥북을 권했고, 아이폰을 권했던 그 분에게 문자로 질문을 했다.


이런이런게 안되는데 어떤 문제인지..그랬더니 어떤 소스를 적었는지 메일로 보내라고 하셔서

메일도 보냈다.


그리고 한참동안 답이 없길래 잠시 멈추고 딴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

려왔다.


02-XXX-XXXX


그랬다. 그 분은 사무실 전화로 전화를 건 거였다. 그리고 당연히 본인 목소리임을 알거라 생각하며

한 말..


"어..내다!!"


그 짧은 정적속에서 몽실이는 본인이 아는 경상도 사나이들은 죄다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평소와 다른 그 나즈막하고도 스산한 목소리에 경악!!


"사무실이라.."


누군지 정체를 알아서..사무실이라 목소리 깔았다는 그 분의 말에..


몽실이는 폭소를 금치 못했다.


아~~~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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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들어본 카드~^^
몽실이의 일기장 | 2011. 1. 25. 01:22

초등학교 6학년이 마지막이었겠지...

몽실이가 마지막으로 카드를 만들어 본 기억...

도화지, 색종이, 반짝이 등등 준비해서 겨울방학 전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었다.

나중에는 카드 만들기 셋트가 있어서 카드를 만들 흰 종이와 카드 봉투,

그리고 꾸밀 장식 등이 한 셋트로 팔기도 했었다.

그렇게 13살 때 마지막으로 만들어본 카드...

14년이 지난 작년...난 오랜만에 카드를 만들어 보았다.

하얀 도화지, 검은색 도화지, 색종이...

집에 있는 가위와 풀 그리고 리본 등을 이용해서 카드를 만들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겉표지엔 색종이로 종을 만들어 보았고, 주위엔 리본과 화이트로 꾸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속지에는 트리와 선물상자를 색종이로 만들어 보았다.



어때요??

조금은 유치하지만 몽실이 실력 아직 죽지 않았죠!?ㅋㅋ

잘 만들어서가 아닌 웃겨서 웃음이 나는 카드...ㅋㅋ

행복을 주는 카드임에 동의 하시나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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