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언제 보려나...
몽실이의 일기장 | 2017. 3. 12. 01:11

기대가 되면서도


겁이 나는 시간...



저 방 밑 구석구석


대청소하게 만드는 대단한 사람...



너무나 보고 싶은데


또 두려운 악동...



가장 작지만


가장 큰 힘을 지닌...




우리 우진이!!!






에너지가 넘쳐서 쉴 틈도 주지않고


따라오라고 고모에게 다섯 손가락 까딱까딱~



꽃받침...윙크...머리 위로 하트까지~


3단 애교도 발사해 주시고...



내 허벅지에 얼굴을 파묻었다가


싱글벙글 웃으며 나와 눈을 맞추던...




더더더 에너지가 넘칠


우진이가 겁나지만




눈 앞에 없으면 계속 생각나고


매순간 내 안에 머무는 우리 우진이...






우진아~


고모가 체력 많이 키워놓고 있을께...


또 놀러와~~~^ㅇ^



블럭을 하나라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 힘을 준 우진이...ㅎㅎ



'빠방'도 자기 같은 거 타는 우진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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