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유난히 한강을 자주 찾았다.
아주 오랜만에 자전거도 탔었고,
맘 정리할 겸 강바람을 쐬러 간 적도...
아주아주 행복하고 신나게 커플 자전거 뒷좌석에 앉아 바람을 만끽한 기억도..ㅎㅎ
모든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작년에 힘들고 눈물나게 아팠던 시간이 많았다.
올해도 여전히 아프고 힘든일 많겠지!?
하지만 좀 더 맘 편하게 많은 걸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한걸음 물러나서 보는 거 말야..
작년보다 몽실이 나이의 숫자 하나가 더 커져서일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