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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웃는 것도...습관이다...
2011.11.27   서투르지만...솔직하게...


웃는 것도...습관이다...
몽실이의 일기장 | 2013. 2. 21. 23:47

일년에 한두번은 울까?!! 


웃으려 노력하고 밝게 살려고 노력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원래 긍정적인 사람이라 웃음이 많다. 

그런데 가끔은 힘들고 지치고 아파서, 울고 싶을때가 있다. 

오늘도 그랬어...



병원에선...


내가 몸이 아프지 않은 것보다,


몸은 아파도 수치상의 결과가 좋아야 괜찮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난 차라리 몸이 힘든 쪽을 택한다. 


혼나는게 싫어서, 또 칭찬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한 노력이 그 수치 하나만으로 평가되는게 싫고, 


또 병원에서 웃고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때문일지 모른다.


혼나면 서럽기도 하니까...ㅎㅎ




오늘...


몸부림 치도록 고통을 느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러고도 살아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 

더 아픈 사람들도 많은데...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도록 고통을 느낀 후에는 


약하고도 배부른 생각이 들곤 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반성하며 난 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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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르지만...솔직하게...
몽실이의 일기장 | 2011. 11. 27. 01:30
작년 이맘때쯤...

친구가 말했다.

"몽실이는 글을 잘 쓰는 건 아닌데, 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

또 아는 오라버니께서도..

"몽실이가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굉장히 예쁜 것 같아."


둘 다 내 블로그를 보고 한 얘기였다.

잘 쓰는 건 아니지만, 따뜻하다..칭찬일까?! ㅎㅎ



나는 어려서부터 글 쓰는 걸 좋아했다.

시 쓰는 것도 좋아하고..다이어리 속지 꾸며서 끄적이는 것도 좋아하고..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손으로 글씨 쓰는 걸 좋아한다.

선물할때도 매번 편지를 빼놓지 않을만큼..ㅎㅎ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온라인 상으로 나를 표현한다는게 어색했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으면 이렇게도 꾸며보고 저렇게도 꾸며보는 것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 쓰고 싶어서 억지로 꾸며쓴 적이 있다. 근데 그런 글들은 쓰다가 중간에 포기!!

왜냐면 내 글에 내가 엉키고 마니까...ㅎㅎ

그래서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내 느낌, 내 경험 쓰는 연습을 해왔다.

그리고 요즘에서야 느낀다.

어떤 생각이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을 때 바로바로 그 느낌 그대로 쓰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보통 여자들은 화장을 하고, 에쁜 옷을 입는 등 외모를 꾸민다.

근데 나는..화장기 없는 얼굴에 복장은 청바지에 티셔츠!! 꾸미는 날은 나에겐 연례행사?!!

익숙함을 버리지 못해서일지 모른다.

근데 내가 아는 나는..사람을 대할때든, 글을 쓸 때든..

꾸미지 않은 나일 때가 가장 자신있게 나를 내 비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조금은 촌스러울지 몰라도..서툴러 보일지 몰라도..

솔직하고 담담하게..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꺼야~

앞으로도 쭈~~~욱!!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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