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에 해당하는 글3 개
2013.01.14   2013년 몽실이 다이어리~
2012.07.31   일기장을 찢었다...
2012.01.09   2012년 몽실이의 다이어리~^ㅇ^


2013년 몽실이 다이어리~
몽실이의 일기장 | 2013. 1. 14. 00:08

2013년 몽실이의 다이어리는...


줄만 그어져 있는 무지 수첩이다.


스케쥴러 등 다양한 속지들로 가득한 다이어리보다


그림도 그리고, 꾸미고 싶은 대로 만들어 가는게 진짜 본인의 다이어리 아닐까 싶었다.


근데 무엇보다,


1년치 일기를 쓰기엔 그동안의 다이어리가 좀 부족했거든..ㅎㅎ


귀여운 캐릭터들로 가득차 예쁘지만, 쓰지 않는 속지들로 가득한 다이어리보다


필요한 속지의 모양은 내 맘대로 만들어 쓸 수 있고...


때론 쓸 공간이 모자라서 맘껏 쓰지 못했던 일기도 쓸 수 있어서...


아직 보름 남짓 지나지 않았지만...


몽실이는 2013년 다이어리가 정말 좋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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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찢었다...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7. 31. 07:08

오랜 시간 일기를 써온 몽실이..


마음이 답답할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보단 일기에 써 내려가는 몽실이..


몽실이에게 일기란 그런 존재구나?!!ㅎㅎ


답답한 하루하루의 연속일 때에는 매일매일 적기도 하고..


좋아서는 아닐지라도..그냥 묻어두고 지나가고 싶을 땐 지나가기도 하고..


또 그냥 귀찮아서 안쓰다 보면 3,4개월이 지나갈 때도 있다..ㅎㅎ


매일매일 써도..아주 가끔씩 써도..부담없이 일기장엔 써내려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 일기..1년에 한 번은 다이어리 정리를 하기에 일기만은 따로 모아 묶어 뒀었다.


얼마 전 서랍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일기를 발견하고 한번 쭈욱~ 읽어 보았다.


그런데..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많이 힘들었던 일들로 인해 어두운 내용의 글들이 많이 보였다.


읽다가 순간적인 느낌으로 그랬을까??


몽실이는 지난 일기를 찢어 버렸다.


그 일기를 찢으면 과거가 모두 없어지는 줄 알고..





격한 마음으로 휘갈겨 썼던 흔적들을...찢어 버렸다...


웃고 있지만 요즘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 생각에 몸서리치게 되기에..


그냥..그 일기가 없으면 다 없던 일이 되는 냥 생각없이..


아니..일부러 일기장을 찢었다.


쓰레기통이 무거워질 만큼 일기를 거의 다 찢었을 때..


'아차!! 


이 때 잘 이겨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찢어진 일기 조각조각에서


홧팅!!


아자아자!!


힘내!!


이런 말들로 끝맺음 하는 것을 다 찢고 나서야 발견했다.


그랬다.


몽실이는 아팠지만..언제나 힘을 내며 살았다.


지금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주체못할 긍정 마인드도..


다 그 때의 시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몽실이의 모습이었던 것을..


일기장을 다 찢고서야 알게 되었다.


2002년..


마지막 남은 한 묶음의 일기..


그 일기만은 찢을 수가 없었다.


찢는 것은 순식간이었지만..너무 늦게 깨달았다.


지금 몽실이가 쓰고 있는 2012년의 일기는 나중에 보면 부끄러워서 손발이 오글오글 할지 모른다.


긍정 마인드 가득한 내용을 한껏 담아 놨으니까..ㅎㅎ


그 때는 부끄럽다고 찢을 거야?!!


아니~


기분 좋은 일기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방황하는 일기 내용도 다 지금의 몽실이를 담고 있으니까..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지금 웃으면서 하는 과거 얘기는 체념에 가깝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진짜 웃으며 과거 얘기 할 때에는..


추억거리로 얘기할 수 있을거야~


그 때까지 몽실이의 일기장은 힘들어도 굳세게 이겨내온 증거가 되줄거야~


그러니까 언제나 


힘내!! 


홧팅!! 


아자아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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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몽실이의 다이어리~^ㅇ^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1. 9. 01:23
노트북에 일기를 쓰면서도, 손글씨로 삐뚤삐뚤 쓰는 글씨라도 다이어리 적는걸 좋아하는 몽실이~

그래서 매년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예쁜 다이어리를 산다.

올해에는 어떤 걸로 살까??

그동안은 직접 매장에 가서 골랐는데, 올해는 인터넷으로 검색!!

시즌이라 그런지 쇼핑몰 여기저기에서 예쁜 다이어리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쭉쭉 내려가며 상품을 보던 몽실이에게 딱 걸린 다이어리!!

몽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한가득...

게다가 캐릭터가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몽실이는 첫 눈에 반해버렸다~ +_+


 

매년 새 다이어리를 볼 때면 메모 공간이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메모 욕구를 참게 끔 하다보니 오히려 연말에 보면 공간을 다 채우지 못하곤 했다.

예쁜 스티커들이 많으면서도 초반에 다 써버릴까봐 안쓰는 경우도 많았구..ㅎㅎ

 2012년 다이어리 역시 아직 채우지 않은 공간들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스티커는 전보다 2배는 더 많아졌고..ㅎㅎ

올해는 빈 공간이 남지 않는 다이어리가 되도록 해봐야지!!



내가 많이 부족해서 채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텅텅 비어있지?!!

메모할 공간이 적은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다 채우지 못한 채 해를 넘기는 일 없이...

올해는 꽉꽉 채워줄께!!

더 불어 내 안에도 약간의 여유공간을 빼고는 채울 수 있도록 알찬 한 해 보낼께~!!

올해도 홧팅!!이야~

몽실이...빠샤~!! ^ㅇ^ 


더하는 이야기...

올해 산 다이어리라고 사진을 찍어 페북에 남겼다.

그러자 몽실이를 아~~~주 잘 아는 오빠가 남긴 댓글...

"하여튼 꼭 지같이 생긴 것만 사!!"

히히~ 이런 게 몽실이지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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