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에 해당하는 글3 개
2017.08.03   말 한마디에 이렇게 큰 힘이 있구나...
2012.07.31   일기장을 찢었다...
2012.01.19   나도 아픔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말 한마디에 이렇게 큰 힘이 있구나...
몽실이의 일기장 | 2017. 8. 3. 22:12

아픔을 통해 만들어진 약은

그 어떤 약보다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다.




난 그저 내 경험담을

짧게 또 밝게 표현했을 뿐인데

너무나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너무나 감사한 일...

내 아픔은 그저 체념으로 끝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거...

참 감사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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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찢었다...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7. 31. 07:08

오랜 시간 일기를 써온 몽실이..


마음이 답답할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보단 일기에 써 내려가는 몽실이..


몽실이에게 일기란 그런 존재구나?!!ㅎㅎ


답답한 하루하루의 연속일 때에는 매일매일 적기도 하고..


좋아서는 아닐지라도..그냥 묻어두고 지나가고 싶을 땐 지나가기도 하고..


또 그냥 귀찮아서 안쓰다 보면 3,4개월이 지나갈 때도 있다..ㅎㅎ


매일매일 써도..아주 가끔씩 써도..부담없이 일기장엔 써내려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 일기..1년에 한 번은 다이어리 정리를 하기에 일기만은 따로 모아 묶어 뒀었다.


얼마 전 서랍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일기를 발견하고 한번 쭈욱~ 읽어 보았다.


그런데..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많이 힘들었던 일들로 인해 어두운 내용의 글들이 많이 보였다.


읽다가 순간적인 느낌으로 그랬을까??


몽실이는 지난 일기를 찢어 버렸다.


그 일기를 찢으면 과거가 모두 없어지는 줄 알고..





격한 마음으로 휘갈겨 썼던 흔적들을...찢어 버렸다...


웃고 있지만 요즘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 생각에 몸서리치게 되기에..


그냥..그 일기가 없으면 다 없던 일이 되는 냥 생각없이..


아니..일부러 일기장을 찢었다.


쓰레기통이 무거워질 만큼 일기를 거의 다 찢었을 때..


'아차!! 


이 때 잘 이겨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찢어진 일기 조각조각에서


홧팅!!


아자아자!!


힘내!!


이런 말들로 끝맺음 하는 것을 다 찢고 나서야 발견했다.


그랬다.


몽실이는 아팠지만..언제나 힘을 내며 살았다.


지금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주체못할 긍정 마인드도..


다 그 때의 시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몽실이의 모습이었던 것을..


일기장을 다 찢고서야 알게 되었다.


2002년..


마지막 남은 한 묶음의 일기..


그 일기만은 찢을 수가 없었다.


찢는 것은 순식간이었지만..너무 늦게 깨달았다.


지금 몽실이가 쓰고 있는 2012년의 일기는 나중에 보면 부끄러워서 손발이 오글오글 할지 모른다.


긍정 마인드 가득한 내용을 한껏 담아 놨으니까..ㅎㅎ


그 때는 부끄럽다고 찢을 거야?!!


아니~


기분 좋은 일기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방황하는 일기 내용도 다 지금의 몽실이를 담고 있으니까..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지금 웃으면서 하는 과거 얘기는 체념에 가깝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진짜 웃으며 과거 얘기 할 때에는..


추억거리로 얘기할 수 있을거야~


그 때까지 몽실이의 일기장은 힘들어도 굳세게 이겨내온 증거가 되줄거야~


그러니까 언제나 


힘내!! 


홧팅!! 


아자아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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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픔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1. 19. 00:50

다른 사람을 너무 배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아픔을 말할 줄 모른다.

자기 아픔만 아픈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모른다.

힘들지라도 난 전자의 사람이 되고 싶다.

날 안아 줄 단 한 사람...단 한사람만이라도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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