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조금 더 알 것 같아..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말야..
내가 내 자신을 잃고 난 후에 나는,,,
다른 사람을 참 많이도 부러워 했다..
그래서 따라한 적도 많았구, 그러다가 상처 입은 적이 많았어..
그 땐 몰랐던 거야..
그게 내 옷이 아니라는 걸..
아직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이제 조금 더 알 것 같아..
나란 사람을..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요 몇달동안 내 마음이 편했던 건..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그냥 내 자연스러운 모습,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내 모습을 보였던거야..
난 솔직하고 단순한게 맞는 사람!!
'좋아요'가 좋고, '싫어요'가 싫고, '사랑해요'가 좋다.
난 좋은 거 싫은 거 확실한게 좋아~
배려심에 싫은 거 돌려 말해도 의미전달 확실한게 좋아~
앞뒤 다른 사람 정말 싫어!! 여자의 언어라는 것도 싫어!!
그게 나야~
솔직하고 단순하게..그냥 나 그대로 사는 거..
아프면서 내 모습이 180도 달라졌다 해도..내 모습을 잃고 휘청거렸다 해도..
그 모습 그대로가 나이고..그냥 나니까..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가장 멋있다는거 이젠 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