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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꼼자 안녕~ 장생이 안녕~
2011.11.08   꼼자랑 장생이 보고 싶어 혼났어요~


꼼자 안녕~ 장생이 안녕~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4. 23. 00:30

아~~~주 오랜만이었다.


오빠 자취방에 가는 길..


오빠보다 꼼자랑 장생이 보러 가는 거라서..


몸이 아픈데도 아침부터 단장하고 고고!!ㅎㅎ


점심시간을 앞둔 12시 5분 전...


오빠 집에 도착!!


역시나 자다 깬 꼼자랑 장생이가 오마니랑 몽실이를 반갑게 맞아준다. 


역시나 개같은 장생이는 신발장 앞까지 나와서 꼬리 흔들고 있구..ㅎㅎ



도도한 꼼자는 자다 일어났음에도 하얀 털을 휘날리며 고귀함을 잃지 않는 모습..ㅎㅎ



꼼자랑 장생이를 위한 정수기까지 구비해 놓은 오빠..ㅋㅋ



요녀석들 또 장바구니 안에 들어가려구 씨름 중..ㅎㅎ


지금은 꼼자가 들어가려고 하자 장생이가 갑자기 장바구니 위에 다리 탁 올리며 방해하는 모습..ㅎ



결국 몽실이의 도움으로 장바구니 안에 들어간 꼼자~ㅎㅎ



나중에는 장바구니 하나씩 차지하고 들어가 있는 모습..ㅎㅎ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왼쪽이 꼼자, 오른쪽이 장생이~ㅎㅎ



어두운 곳 좋아하는 요 녀석들..


오빠가 빨래 널어놓은 빨랫대 밑에 들어가있는 장생이~ㅎㅎ


꼼자는 빨랫대 밑에 있는 장생이 보고 있는 거야??ㅎㅎ



요 녀석들에겐 졸리운 시간..


좁은 곳에도 잘 들어가는 녀석들이지만..꼼자는 어떻게 그 사이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지..ㅎ


모니터에 비치는 본인 모습 보고 있는 장생이~ㅎㅎ



뭔가 아는 걸까?! 방의 곳곳을 기억하려는 듯 유난히 두리번 거리던 꼼자~



꼼자 사진 찍고 있으니까 질투쟁이 장생이가 방해하는 모습..ㅎㅎ



꼼자 자리 뺏고는 졸려서 죽으려고 하는 장생이~ㅋㅋ



어렸을 때 생각하는 걸까?! 오빠 무릎에 앉아 아기같이 있는 꼼자~ 귀여워~^^



참고 참다가 못견디겠는지 침대 위로 올라가 자리 잡고 잠자는 두 녀석~ㅎㅎ





오빠는 6월이나 7월쯤에 자취생활을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온다고 한다..


그 전에 꼼자랑 장생이를 다른 곳에 보내야 하기에 


이번달 말이면 꼼자랑 장생이는 다른 곳으로 보낸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녀석들 보는 날~ㅜㅜ


어차피 오빠의 여자친구 집으로 가는 것이기에..


오빠는 또 볼 수 있겠지만..


몽실이랑 오마니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정말 컸다.


이 녀석들도 마지막을 알아서 그랬을까??


꼼자는 오빠방을 계속 두리번 두리번 살피기도 하구..


졸려서 자고 있었는데도..오마니랑 몽실이가 신발을 신을 땐 눈을 뜨고 배웅해 주는 장생이.


이 녀석들 이제 못본다는 아쉬움에 오마니랑 몽실이도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았구..ㅜㅜ



꼼자랑 장생아~


몽실이 고모 못봐두..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해~ 알았지?!


꼼자, 장생이 안녕~


몽실이 고모는 너희 둘 많이많이 보고플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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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자랑 장생이 보고 싶어 혼났어요~
몽실이의 일기장 | 2011. 11. 8. 00:54

갈수록 예뻐지는 꼼자랑..

보면 볼 수록 정이 가는 장생이..

몽실이도 넘 예뻐하고, 오마니도 생전 처음으로 만져보고 좋아하게 된 고양이들..

그래서 오빠는 친구가 돌아왔는데도 꼼자와 장생이를 데리고 있다.

언제든 놀러와서 보라고~ㅎㅎ

어색한 남매인지라 항상 따라가지는 못하지만..이번엔 오마니와 동행을 했다.

문을 열자 신발장 앞에 나란히 앉아 꼬리까지 흔들며 맞아주는 귀여운 녀석들~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호기심 천국 장생이..반찬 담아온 가방 끈 물어 뜯고...


반찬통을 빼고 나니 공간이 생기자..가방에도 들어가 보고..

 
그 전날 꼼자가 천장에 있는 옷걸이 위에 올라갔다가 끼는 바람에 많이 아파했다고 한다. 날카로운 울

음 소리, 빼주려 해도 넘 아픈지 가까이 오지 못하게 발톱 세우던 꼼자..

겨우겨우 빠져나와 다행이었지만..힘들었던 꼼자의 모습을 봐서 그런걸까??

이 날은 둘이 핥아 주기도 하고 너무나 사이가 좋아 보였다. ^^

 
그래도 둘 사이는 맘 놓을 수 없어!!

내가 장생이를 쓰다듬고 있는데 머리 위로 검은 그림자가 보였다. 올려다 보니...

꼼자가 높은 곳에 올라가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ㄷ ㄷ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예뻐지는 우리 꼼자~ㅎㅎ

엄마라는 이미지와 털이 길어져서 몸이 커 보인다 싶었는데..

살짝 웅크리고 요러고 있으니..꼭 아기 같앙~^^

 
꼼자는 책상 위에..장생이는 창틀에서..

 달그락 달그락 설거지 하시는 오마니의 모습을 보고 있는 둘~ㅎㅎ

 
호기심 많은 장생이는 창문 밖에서 소리가 나면 바로 창틀로 올라간다.

나도 두리번 두리번 장생이를 따라하다가 아무것도 없길래 살짝 휘파람 불어 장생이의 시선 유도!!

그리고 찰칵!!

우리 장생이 넘 귀여워~~~!!ㅎㅎ

 
어제 많이 아파서 지쳤었는지..내가 봐온 모습 중에 최고로 고단해 하며 잠을 자던 꼼자~

근데 꼼자야..이렇게 자면 목 아프지 않아?!ㅎㅎ

사람들 고개 꺽고 자면 하루 종일 고생하 듯 그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ㅎㅎ

 
우리 꼼자 팔 베고 자요~ㅎㅎ

너무나 신기했던 모습..ㅎㅎ

 
 만사가 다 귀찮은 꼼자!!ㅎㅎ

집에 가려고 부시럭 부시럭 소리를 내서 그런지 꼼자가 눈을 떴다.

하지만 그 날은 모든게 다 귀찮았는지 누워서 꼼짝을 않던 꼼자!!ㅎㅎ



꼼자 안녕~ 장생이 안녕~

귀찮아 하는 꼼자에겐 손 흔들어 주고..

장생이는 쓰다듬으며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

역시 울 곰자랑 장생이가 제일 예뻐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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