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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유치원생 몽실이가 23년만에 떠나는 소풍...두번째 이야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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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몽실이가 23년만에 떠나는 소풍...두번째 이야기~!! ^ㅇ^
몽실이의 일기장 | 2013. 8. 24. 00:29

그리고 3일째 날이 밝았다...


어머니같은 두 분의 선생님 덕분에


할머니 댁에 놀러갔을 때 느낄 수 있다는 편안하고 기분좋은 느낌을 받으며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니...


1층에선 원장 선생님께서 운동을 하고 계셨고,


담임 선생님께서는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고 계셨다.


선생님께서 물구나무 서시는 모습에 뜨악!!!!!


그 모습을 보신 선생님께서


"몽실이도 이리로 와봐~."


하시더니 이런저런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 주셨다. 덕분에 몽실이도 아침 일찍 


시원하게 기지개를 켰다. 쭉쭉~!!




간단한 스트레칭 후 나물 반찬 가득한 건강 밥상을 마주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ㅎㅎ


그리고 이전 글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한 거 기억 나시려나?!


그 재미있는 일은 바로!!!




선생님의 후식 <무화과 스무디>!!


전날 소담 카페에서 쉐이크와 스무디의 차이점을 들으시며 생각 하셨다고 한다.


'냉동실에 얼린 무화과 있으니까 내일 아침에 만들어 봐야지!!'


이런 생각을 하셨다는 원장 선생님.


68세이신 선생님께서 머릿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며 


담임 선생님과 몽실이를 놀래켜줄 생각을 하셨다는 거...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그리고 외출 전에 잠시 선생님 그림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림 구경도 하고 씻으며 아침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고...


선생님 댁 주변 구경에 나섰다.







내리쬐는 태양, 푸르름이 가득힌 곳...


그리고 오르막 길에 차를 대고 서 있으니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곳...


정말 그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시원한 바람을 뒤로 하고 점심 시간에 맞춰 세 사람은 회덮밥을 먹으러 갔다.


맛있는 걸 사주시면서도 너무 간소하게 먹는거 아니냐며 걱정하시던 선생님...


회도 듬뿍듬뿍 들어있고, 채소도 많이 들어 있고,


서비스로 매운탕까지 준비해 주신 주인 아주머니 덕분에 몽실이는 점심 식사도 배불리 마쳤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몽실이를 데려간 곳은...




<펄 파라다이스>라는 카페...


그런데 그냥 카페가 아니었다.


카페 건물 1층에선 차를 마시고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카페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모습은 어디를 찍어도 작품이 되는 그런 곳이었다.








그리고 카페 건물 2층은...


사장님께서 오랜 시간동안 직접 수집하신 '아스카트족'과 관련된 조각들을 비롯한 여러 물품과


신기한 모양의 조개 등 온갖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1층 카페 안에서는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서도 테이블 유리 안쪽에 놓인 전시품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테이블 간 중간중간에도 빈틈없이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시원한 망고 쥬스도 마시고(사실 팥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아직 팥빙수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다.;;)


멋진 풍경과 전시품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또다른 곳에 들리게 되었는데...


시골인심이 그런걸까?? 선생님 지인분께서 서울에서 제자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차 한잔 하러 놀러 오라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마산에서 선생님 댁이 아닌 다른 집에 초대를 받아 가게 된 몽실이.






여기 사시는 분들은 전원 생활을 즐기러 오신 분들인 것 같았다.


바깥에서 본 집의 모습도 마치 숲속에 자리잡은 펜션 같았는데


집 안은 널따란 거실에 나무도 심어져 있고,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밖은 더운데 집안은 시원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ㅎㅎ




그리고 어두워져질 무렵 다시 선생님 댁으로 돌아온 몽실이.


점심을 배불리 먹은 덕분에 저녁 생각이 없는 담임 선생님과 몽실이.


그러나 원장 선생님은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으신 마음.


그리하여 세 사람이 선택한 메뉴는 


참외, 토마토를 안주 삼아 포도주 한잔!! ㅎㅎ


선생님께서 직접 담그신 포도주여서 그런지 더 달콤하게 맛있게 느껴졌디. ㅎㅎ


그렇게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들과 모기에 물려가며 수다를 떨었다.


그렇게 일상처럼 몽실이 마산 여행의 마지막 날이 마무리되고 있었다.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두 분께 인사를 드리고 몽실이는 책상 앞에 앉았다. 


그리고 아쉬움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생님 두 분께 편지를 썼다.


궁상맞게 왜 눈물이 나는지...^^;;


3일간의 기억을 떠올리며 편지를 써서일까??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밤 1시 쯤 되었을까...몽실이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닭이 우는 소리에 잠을 깨고, 개구리 울음 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다.


아쉬운 마음에 일어나기 싫은 아침...


그래도 열심히 운동 하시는 두 선생님을 보며 누워만 있을수는 없던 몽실이였다. ㅎㅎ


선생님을 따라 스트레칭을 하고 원장 선생님의 '기다려.' 라는 명령에 따라 아침밥을 기다렸다. ㅎㅎ



그리고 드디어 맞이하는 건강 만찬!!



메인 메뉴는 바로 <도다리 쑥국>!!



선생님께서 직접 뜯으신 쑥으로 끓이신 쑥국!!


정말 맛있었다~ㅎㅎ


봄에 먹는 별미라며 몽실이의 마지막 아침 밥상을 쑥국과 함께 푸짐히 차려주신 선생님.


그리고 어제에 이어 무화과 스무디로 마무리!! 


정말 행복한 아침이었다. ^^




아침 식사를 마치고 씻은 후엔 짐정리를 하기 시작한 몽실이.


많은 짐을 싸온 것은 아니었지만, 엉망진창 쑤셔 넣어둔 옷들을 차곡차곡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배고프면 기차 안에서 먹으라며 주신 쑥 인절미와 감식초 음료도 챙기고..ㅎ


잊어 버린거 없나 둘러본 후 1층으로 내려온 몽실이...(그러나 미니 손전등을 놓고 온 몽실이...;;)



짐은 다 챙겼지만 아쉬움이 남는 몽실이는 마당을 서성이며 날아다니는 나비를 구경하고 


찍히지 않는 나비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 ㅎㅎ


그리고 기차 타기 전 점심식사는 모밀 국수를 사주시겠다고 하시는 담임 선생님.


여유 부리다가 큰일날까 싶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산 시내까지는 한시간 남짓...


그 시간 동안 마산 풍경을 눈에 담으며 몽실이는 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었다.



모밀국수에 모밀빵까지 배불리 먹은 세 사람...


그 시간이 2시 쯤 되었다. 그리고 몽실이가 탈 기차 시간은 3시...


바로 기차역으로 가야 할 시간이었다.


독일에서 한국에 오시면 2주에서 한달은 마산 원장 선생님 댁에 계신다는 담임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2주 정도 더 계신다고 하셨고, 그리하여 올라오는 길은 몽실이 혼자였다.


마산역 플랫폼 의자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며 


몽실이 지갑에 있는 몽실이와 오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 드렸다. 


아주 잠시 추억 얘기를 하는 사이에 기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선생님, 여기요."


어젯밤 적은 편지를 전하는 몽실이...


몽실이 편지에 선생님들 눈도 붉어 지신다.


그렇게 선생님들과 포옹과 인사를 나눈 후 기차를 탄 몽실이.


기차가 떠날 때까지 선생님들과 하트를 그리고 손을 흔들며 아쉬움을 뒤로 했다.


그렇게 몽실이 혼자 집으로 오는 길...


마치 향수병에 걸린 것처럼 왜그리 아쉬움을 느꼈는지 몽실이는 모르겠다.


몽실이가 있던 3박 4일의 시간 동안 두 선생님께서 엄마처럼 너무나 잘해주셔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유치원 다닐 때 몽실이가 알고 있던 선생님들의 모습과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된 선생님들의 모습이 너무나 달랐다.


얌전하시고 소녀 같으시던 원장 선생님은, 소녀가 아닌 소년이셨다.


잠시도 앉아 계시지 않으시고, 밭에 나가 일을 하시고  


산야초를 비롯 천연 식품과 쑥 인절미 등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선물하시는 선생님.


그리고 여장부 같으시던 담인 선생님은, 


3박 4일 내내 몽실이 옆에 가장 가까이 계시며 정말 엄마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셨다.




몽실이에게 수많은 추억을 남기고, 감동을 준 3박 4일간의 여행...


또 없을 그리고 오래토록 잊혀지지 않을 여행일 것 같다.


선생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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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몽실이가 23년만에 떠나는 소풍...첫번째 이야기~!! ^ㅇ^
몽실이의 일기장 | 2013. 8. 22. 01:04

졸업한지 20년도 훨~~씬 지나


유치원 때 담임 선생님과 여행을 떠나본 사람 있을까??


그것도 그 때 원장 선생님 댁으로~ㅎㅎ


중고등학교 시절도 아니고 유치원 시절 선생님과의 만남, 그리고 여행...


그건 흔히 있는 일은 아닐거야...


근데 그런 일이 몽실이에겐 일어난다.


특이한 몽실이에게 평범할리 없는 일상!!


몽실이 7살 때 유치원 담임 선생님과 


당시 원장 선생님 댁을 찾았던 '23년만에 떠난 소풍' 이야기...


지금부터 출발~!!ㅎㅎ




2010년이었을까??


1999년 독일로 이민을 가셨던 담임 선생님께서 오마니, 오빠, 몽실이를 찾으신 게 말이다.


그 때부터 담임 선생님, 원장 선생님과 연락을 하며 지냈다.


그리고 5월이라 그런지 문득 원장 선생님 생각이 나서 연락을 드렸던 몽실이...


그러자 선생님께서 담임 선생님 한국에 두달간 머물르실 예정이니 함께 놀러 오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하여 진행된 몽실이와 선생님의 소풍!! ㅎㅎ


 

원장 선생님이 사시는 곳 마산...


몽실이는 처음 타보는 KTX, 처음 가보는 마산, 그리고 처음 선생님과 단둘이 떠나는 기차여행...


설레임 가득 안고 기차표를 예매했다.


(근데 이 기차표는 쓰지 못했다. 선생님께서 살짝쿵 늦게 도착하시는 바람에 만원의 수수료를 내고 


한시간 뒤에 있는 기차를 타야했다.어쨌든...)




소풍가는 몽실이를 위해 오마니께서 아침부터 싸주신 김밥...


소풍가는 설레임에 밤잠을 설쳤고, 살짝 새벽잠에 들었다가 오마니의 도마질 소리에 잠을 깼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느껴본 기분..ㅎㅎ


오빠랑 몽실이가 소풍갈 때마다 싸왔던 오마니의 김밥이 아직도 기억 나신다던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오마니께서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셨다. 선생님들이 더 기억하시는 이유는 맛에 더해 오빠랑 


몽실이 먹기 편하라고 아주 작고 예쁘게 싸주셔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다.


하지만 쪼매난 몽실이에겐 그 때 그 작은 김밥도 입에 쑤셔 넣어야 했기에 


지금의 김밥과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KTX를 타면 바깥 구경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잘만 보인다~ㅎㅎ


3시간 가까이 기차 안에서 선생님의 독일 생활 이야기, 


몽실이와 오빠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산에 도착했다.


그리고 원장 선생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오마니께서 선생님 드시라고 잔뜩 싸주신 또다른 김밥 도시락과 함께


예전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 첫째날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눈 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풍경...



화가이신 선생님의 작업실이자 2층 방 창문 너머엔 선생님의 그림이 아닌 또다른 그림이 있었다.


내 방 앞 창문을 열면 저 멀리 산이 보이고, 앞엔 강이 흐르는 모습...


내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모습이 바로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전 날엔 어두워서 보지못한 광경이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본 창문 밖 풍경은


내가 아직도 꿈을 꾸고 있나 싶을 정도였다.



선생님께서 직접 재배하신 나물들로 가득한 건강 아침 밥상을 맛있게 먹고,


점심에는 몽실이가 좋아하는 회를 먹기 위해 선생님께서 횟집으로 향하셨다.




서울에선 회의 양을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무채 같은거 위에 회를 쭉 펼쳐 놓는데,


마산에서 본 회는 크지 않은 접시에 회를 덩어리 채로 올려 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냥 주먹으로 한웅큼 쥐어준 듯한 모양...신기했다..ㅎㅎ


회보다는 다른 반찬거리 가득한 서울의 횟집 풍경과 다른...


소박하고 깔끔한 모습이라 더 정감이 갔다.




그리고 회보다 더 별미라며 꼭 먹어야 한다고 하신 이 집만의 별미 미역국!!


회 뜨고 남은 생선을 넣고 끓인 미역국인데, 


국물도 시원하고 생선살을 발라 먹으며 먹는 미역국은 색다른 느낌이었다..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은 <소담 수목원>!!




몸이 약한 몽실이를 위해 많이 걷지 않으면서도 예쁜 풍경 맘껏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셨다.





초록빛과 초록 내음을 내뿜는 수목원을 걸으며, 


나무와 꽃에 대한 이야기들을 선생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마치 유치원 때 견학가면 들었던 것처럼...ㅎㅎ


수목원은 무료로 구경할 수 있고, 


입구 쪽에 있는 <소담 까페>를 이용하는건 도리?! ㅎㅎ


더군다나 그 카페에는 선생님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서 더 들려야 하는 곳!!ㅎㅎ


그런데 선생님 그림 있는 곳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내 사진 실력도 별로라 그러겠지만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ㅜㅜ


다음엔 제대로 찍어서 올려야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원한 <블루베리 스무디> 한잔!!


이 때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됐는데...


쉐이크는 우유에 과일을 갈아서 만든 것이고, 


스무디는 요거트에 과일을 갈아서 만든 것이라고 주인 아저씨께서 설명해 주셨다.


이 일로 인해 다음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에...ㅎㅎ



시원한 스무디를 마시며 땀을 식힌 후, 


까페 위쪽에 모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또다른 공간이 있는 곳에서 


바람을 맞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


여기에도 또다른 그림이 놓여져 있는 것 같았다..ㅎㅎ


수목원 구경을 실컷 하고 선생님 집으로 돌아와 아담하고 예쁜 선생님 앞마당 구경을 했다.



나비가 날라다니는 선생님 정원...그런데 나비를 담지는 못한 듯...ㅎㅎ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작년 오마니께서 오셨을 때 제일 부러우셨다던 항아리들...ㅎㅎ



그렇게 선생님 마당, 작업실 등 구경도 하고...


잠깐 낮잠도 즐기며 나른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점심 때 워낙 과식(?)을 한 탓에 저녁은 간단히 해결했다.


원장 선생님 드리려고 사온 호두과자랑 견과류로...ㅎㅎ


그리고 한국에서 TV 시청을 별로 해보지 못하신 담임 선생님과 함께...


일요일에 하는 예능 프로와 주말 드라마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그렇게 여행 둘째날은 


유치원 때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선생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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