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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몽실이에겐 너무나 대단했던 사람~


몽실이에겐 너무나 대단했던 사람~
오빠랑 몽실이랑~^ㅇ^ | 2012. 8. 9. 00:30

몽실이 오빠는 달리기를 잘했다. 


달리기로 반에서 1, 2등을 하던 몽실이도 오빠와의 <슈퍼까지 달리기> 시함을 하면 항상 졌다.


오빠는 몽실이보다 키가 컸다. 


얼핏보면 몽실이랑 오빠 키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를 맞대고 서면 오빠가 좀 더 컸다.


"우와~~ 오빠 달리기 잘한다."


"우와~~ 오빠 키 크다."


어렸을 적 몽실이에게 오빠는 왕자님이었고, 대단한 사람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 그 때를 떠올리면 마냥 재밌기만 하다.





몽실이가 달리기 잘한다고 박수쳐주던 오빠는 운동회 때 공책을 받아오지 못했다.


오마니 말씀에 따르면... 


고학년인만큼 달리는 거리가 길어진 오빠.


오빠는 초반에 1등으로 달리다가 코너를 돌면 점점 처지더니 결국은 마지막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작고 체력이 약했던 오빠였다...


그리고 몽실이보다 컸던 오빠는 초등학교 시절 1, 2번을 다툴만큼 작았다...




하지만 몽실이에게 오빠는 멋있고 부러운 사람이었다.


활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도 많았구..


운동도 공부도 잘 하는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몽실이보다 한발짝씩 앞서 나가는 오빠여서 더 멌있고 부러웠다.


어색한 남매라 오빠를 부모님보다도 무서워 하기도 했구..ㅎㅎ


암튼...


몽실이에게 오빠는 그랬다.


꼭 콩깍지 씌인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마냥 좋아하는 것처럼..


멋있고...대단하고...부러운 사람...^^


지금 몽실이에게 오빠는......







친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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