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사계절 중 하나라는 거 말고, 봄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설렘?? 겨울의 추위 같은 시련을 녹여줄 따뜻함?? 언제 끝날지 모를 어려움 속에서도, 봄이라는 핑계로 다시 힘을 내보는 시작의 의미?? 푸릇푸릇하고, 힘을 내게 하고, 아름답고 예쁜 그림이 그려지고,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분명 '봄'이라는 한 글자에 담겨 있는 것 같다. '봄'같은 사람...아름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