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에 해당하는 글3 개
2012.06.18   내 동생이니까 해준다!! ^-^
2012.01.09   2012년 몽실이의 다이어리~^ㅇ^
2011.12.09   요 녀석들 땜에 행복해요~^ㅇ^


내 동생이니까 해준다!! ^-^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6. 18. 00:30

중고로 구입한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하지만 코딩 공부 하는데에 열심히 사용중인 맥북!!


이 녀석이 어느 순간부터 속도도 더 느려지구, 강제적으로 재시동을 해야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왜그럴까??


컴퓨터 전공 선배이자, 몽실이네 집에서 10분 거리에 사는 오빠에게서 연락온 김에


몽실이는 현재 노트북의 상태에 대해 말을 했다.


동네 오빠 : "너 os는 <Lion> 쓰고 있어??"


몽실이 : "아니요. 아직 <Snow Leopard> 쓰는데......;;"


아무래도 OS Upgrade를 해줘야 할 것 같다며 갖구 오라고 하는 오빠.


대학원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오빠한테 놀러가서 밥도 얻어 먹고 구경도 할 겸..


몽실이는 무거운 노트북을 머리에 이고 연구실로 향했다.


올 때는 가벼워진 가방만큼 가벼운 맘으로 집에 돌아오는 몽실이...


그런데...


동네 오빠 : "하드디스크에 문제 있다구 나오네?!!"

format부터 진행이 안된다며, 노트북을 열어본 오빠가 전해온 한마디..ㄷ ㄷ


새 하드로 교체해야할 것 같다는데, 몽실이에겐 2% 부족한 금전적 여유.~ ㅜㅜ


오랜시간 어찌해야 하나 고민고민...

그런데 두 시간쯤 흘렀을까?!


동네 오빠 : "오래 됐지만 오빠 하드로 바꿔줄께!!"


아항아항~ +_+


동네 오빠 : "내 동생이니까 해준다!!"


하며 하드도 바꿔주고, 파티션이며 OS도 Lion으로 깔아주고...ㅎㅎ


이것저것 챙겨준 오빠...ㅎㅎ


몽실이에겐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친오빠가 있다~^-^







덧...


새 하드를 구하기 위해 이리 궁리 저리 궁리 하는 두 시간이 필요 했던 이유 중 하나!!


동네 오빠가 순순히 본인 하드로 교체해 주겠다고 한 것이 아니었는데...



새 하드를 구해야 한다며 동네 오빠 왈...


동네 오빠 : "내껀 다 오래됐구, 뜨개질 오빠라는 사람한테 하나 사달라구 해!!"


(여기서 말하는 뜨개질 오빠는 추후에 다른 글에서 등장 예정!!)


암튼...


사달라고 할껀 아니지만 혹시 남는 하드가 있나 해서 뜨개질 오빠한테 전화하는 몽실이..


하드 나갔는데 남는 하드 있냐고 물어보자 뜨개질 오빠 왈(참고로 뜨개질 오빠는 경상도 싸나이!!)...


뜨개질 오빠 : "느그 동네 오빠한테 사달라고 해!!"


;;;;;


이 싸람들이!!! 지금 둘이 짰노?!! >_<


중간에 낀 몽실이는 암말도 못하고 참으로 서러웠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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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몽실이의 다이어리~^ㅇ^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1. 9. 01:23
노트북에 일기를 쓰면서도, 손글씨로 삐뚤삐뚤 쓰는 글씨라도 다이어리 적는걸 좋아하는 몽실이~

그래서 매년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예쁜 다이어리를 산다.

올해에는 어떤 걸로 살까??

그동안은 직접 매장에 가서 골랐는데, 올해는 인터넷으로 검색!!

시즌이라 그런지 쇼핑몰 여기저기에서 예쁜 다이어리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쭉쭉 내려가며 상품을 보던 몽실이에게 딱 걸린 다이어리!!

몽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한가득...

게다가 캐릭터가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몽실이는 첫 눈에 반해버렸다~ +_+


 

매년 새 다이어리를 볼 때면 메모 공간이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메모 욕구를 참게 끔 하다보니 오히려 연말에 보면 공간을 다 채우지 못하곤 했다.

예쁜 스티커들이 많으면서도 초반에 다 써버릴까봐 안쓰는 경우도 많았구..ㅎㅎ

 2012년 다이어리 역시 아직 채우지 않은 공간들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스티커는 전보다 2배는 더 많아졌고..ㅎㅎ

올해는 빈 공간이 남지 않는 다이어리가 되도록 해봐야지!!



내가 많이 부족해서 채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텅텅 비어있지?!!

메모할 공간이 적은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다 채우지 못한 채 해를 넘기는 일 없이...

올해는 꽉꽉 채워줄께!!

더 불어 내 안에도 약간의 여유공간을 빼고는 채울 수 있도록 알찬 한 해 보낼께~!!

올해도 홧팅!!이야~

몽실이...빠샤~!! ^ㅇ^ 


더하는 이야기...

올해 산 다이어리라고 사진을 찍어 페북에 남겼다.

그러자 몽실이를 아~~~주 잘 아는 오빠가 남긴 댓글...

"하여튼 꼭 지같이 생긴 것만 사!!"

히히~ 이런 게 몽실이지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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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들 땜에 행복해요~^ㅇ^
몽실이의 일기장 | 2011. 12. 9. 19:18
몇일 전부터 오마니께서 오빠 집에 간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 때부터였다.

"오마니, 언제 갈꺼야??"

"내일은 갈꺼야??"

하루 이틀 미뤄질 때마다 나의 독촉은 이어졌다.

그리고 내 독촉을 못 이기시고 오마니와 나는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빠 집으로 향했다. 

내가 그렇게 성화를 부린 이유는??

바로 요 녀석들 때문에...ㅎㅎ


호기심 천국 장생이는 일단 물어 뜯는 것부터..ㅎㅎ 그 옆에 꼼자~ㅎㅎ


장바구니 안에 쏙 들어간 꼼자~

꺄~~~악!! 요 녀석 그 사이에 더 예뻐졌어~~~~!! 울 꼼자 역시 이뻐~!! >_<


창가에서 나는 작은 소리 하나에도 반응 보이는 울 장생이~ㅎㅎ


꼼자 뭐 보고 있니??


요 녀석들 싸우려고 대치하고 있는 거 아니지?!!


울 꼼자는 요렇게 발 모으고 있어요~!! 발도 귀여워~ ㅎㅎ


의자에 앉아 밥 먹는 오빠를 바로 앞에서 쳐다보고 있는 장생이~

"먹고 있을 때 쳐다 보는 거 아니야, 장생아~."

요래 말해줘도 아예 배 깔고 엎드려서 쳐다보던 장생이. ㅎㅎ


침대맡에서 오빠랑 장난치다 지친 장생이~ㅎㅎ


꼼자 왜 싱크대 밑에 들어가 있니?!! ㅎㅎ


오빠 노트북 위에 턱하니 자리잡고 있는 꼼자~ㅎㅎ

장생이가 노트북 밟고 지나가면 소리가 나는데 꼼자는 가볍게 사뿐히~^^


따뜻하고 포근한 담요 위~ 

원래 꼼자가 자고 있었는데 질투심 많은 장생이가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장생이 깍쟁이!!!

그 이후 꼼자는... 


바닥에 내려와서 요러고 잔다~ z z z

벌러덩 누워서 자더니 쭉쭉이를 하는지 길게 몸을 펴기도 하구~ㅎㅎ

귀여우면서도 웃겼던 꼼자~ㅎㅎ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그 날 내가 뽑은 포토제닉상은...

두둥!!

바로 <장바구니 안의 인형 = 꼼자>


눈도 땡글 어쩜 인형처럼 이렇게도 예쁜지~^ㅇ^



곰자랑 장생이만 보면 그저 귀엽고 즐겁고 그래서 웃게 된다.

요 녀석들 볼 날이 정해져 있기에 아쉬울 뿐..ㅜㅜ

하지만 슬퍼만 하지 않을꺼야!!

하루하루 꼼자랑 장생이 볼 날을 손꼽아 기다린 것처럼...

요 녀석들 만나는 순간순간 사진도 많이 찍고 시간이 아깝지 않게 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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