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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입맛 찾아주는 <마늘쫑 장아찌>~^ㅇ^
2012.02.02   몽실이에겐 멀고도 먼 동네...수서!!
2012.01.21   떡국 10그릇 먹으면 10살 더 먹는 거에요??


입맛 찾아주는 <마늘쫑 장아찌>~^ㅇ^
입으로 요리하는 꼬꼬마 요리사 몽실이~ | 2012. 7. 2. 00:37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이거 한번 잡솨봐~ 


삼겹살 등  고기 구워 먹을 때 아삭아삭한 양파 장아찌와 함깨 먹어 본 사람..


그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녀석도 한번 잡솨봐~!! ㅎ ㅎ




더운 여름엔 입맛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럴 때 입안에 살짝 감도는 식초의 상큼함과 


달콤한 맛이 느껴질 때 입안에 침이 고인다. 


그리고 고기 먹을 때, 먹고는 싶지만 양파 냄새나 매운 맛 때문에 


먹기 힘드신 분들 이거 한번 드셔보시길~ 


자극적인 냄새도 없고, 양파보다 매운 맛도 덜한 


그리고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마늘쫑으로 만든 장아찌!!


여름에 상할 일도 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양념이 베어서 더 맛이 나는 <마늘쫑 장아찌>!!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요 녀석 만드는 방법 알아볼까요?!!



일단 준비물은...


마늘쫑, 간장, 설탕, 식초, 소주...


그리고 만드는 방법은 참 간단하다.


첫번 째, 마늘쫑은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다.





두번 째, 마늘쫑 양의 1/2 양의 양념을 만드는데...


간장 :  설탕 : 식초 : 소주 = 2 : 1: 1: 1 의 비율로 만든다.




새번 째, 물기를 뺀 마늘쫑에 양념을 넣어 준 후, 


(마늘쫑과 양념을 섞고 이틀 후부터 하루 한번은, 위쪽과 아래쪽 모두 골고루 양념이 베이도록 섞어


주고, 눌러준다.)


충분히 다 익을 때까지 실온에서 익힌 후, 냉장 보관 한다.




이러면 끝!!! ㅎㅎ


참 쉽죠잉~!! 함 만들어 보시길~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꺼내 먹을  수 있는 밑반찬으로 최고!! ㅎㅎ


덧붙이자면..


이를 이용해서 마늘 장아찌, 양파 장아찌 등 온갖 장아찌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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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에겐 멀고도 먼 동네...수서!!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2. 2. 13:49
설 연휴를 앞둔 토요일 오후...문자 띵동!!

몽실아~ XX랑 있는데 나올래??

고기 구워먹구, 와인 한잔 하자!!


연휴 동안 나갈 일도 없을 것이기에 맛나는 고기 먹을 겸 가벼운 맘으로 고고!!

몽실이에게 연락을 하기 전부터 PC방에 있던 두 남자는 사당에 도착했다는 몽실이의 연락을 받고 주

섬주섬 짐을 챙겨 나왔다. 

"오빠 오랜만~."

반갑게 인사를 하고 두 남자는 어느 출구론가 나가더니 덥석 택시를 잡는다.

"수서요."


헉!!! 사당이 아닌 수서?!!

오마니께는 늦지 않게 오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늦은 귀가가 예상되는 지역!!

오마니께 혼날 일이 걱정되지만 처음 가보는 수서, 그리고 고기를 먹을 거란 기대감에

걱정은 잠시 뒤로~ㅎㅎ

만원이라는 택시비를 내고 도착한 수서!!

유동인구는 없고, 찬바람만 쌩쌩 부는 거리를 걸어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논골집>이라는 고깃집이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소고기~ +_+

두툼한 소갈비를 구워 소금에만 살짝 찍어 냠냠~

셋 외에도 강남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오빠도 불렀는데,

 셋이 고기 한판을 다 구워 먹었는데도 도착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하여...

"오빠, 어디세요??"

"내가 지금 안가고 있는게 아니고, 열심히 가고 있는데 인간적으로 수서...

넘 멀다!!(이 꽉 깨물고!!)"

;;;;;


그래도 몽실이가 전화할 때는 일원역이었던 오빠는 금새 도착했고,

네 사람은 고기 한 웅큼 그리고 양송이 버섯까지 맛있게 구워 먹었다. 

 
그리고 2차는 와인!!

예전에 수서쪽에서 일을 했던 오빠가 자주 갔다던 자그마한 와인바였다.

이름은 <Arbour>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안주삼아...

 
처음엔 Red wine, 다음엔 White wine 까지 한잔~^^

 


향도 은은하고 맛도 부드러운...정말 맛있다는 느낌이었다.

얼마 전 마트에서 사온 와인맛이 참 맛없게 느껴질 만큼 입맛을 올려 놓았던 그 맛~ㅎㅎ


수서에서 맛있는 고기, 향기로운 와인, 따뜻한 커피까지 한잔 하고 집엔 12시가 넘어 도착!!

 왠지 긴 여정으로 느껴진 거리...하지만 넷이 함께 하는 동안 즐겁게 수다 떨고, 맛있는 걸 먹을 수 있

어서 좋았다.

몽실이와 세 남자의 데이트...아주 좋았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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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10그릇 먹으면 10살 더 먹는 거에요??
몽실이의 일기장 | 2012. 1. 21. 03:07
다들 그랬을까??

어렸을 적엔 떡국 먹어야 한 살 먹는다는 말을 듣고는...

"떡국 10그릇 먹으면 10살 더 먹는 거에요??"

하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기만한 질문..ㅎㅎ


2012년 설을 앞두고 있다.

올해 몽실이네는 집에서 조용히 가족 모임이 될 예정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의 수와는 상관없이 오마니들은 무지 바쁘시다.

몽실이 오마니도 간단히 하자면서도 가족들 먹을거리 고민이시다.

"이것도 사야하고, 저것도 사야하고...

몇번은 나갔다 와야겠네~."

이 말을 들은 몽실이가 가만히 있을쏘냐!!!

"오마니, 나랑 같이 가!!"

그렇게 해서 시작된 오마니와의 장보기!!

먼저 동네 큰 마트에 가서 기름이랑 두부랑 갖가지 채소들을 사고...

다음엔 오마니 단골집인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고...

생선집에 가서는 생선포를 사시고...

오마니랑 몽실이의 양 손이 넘칠 만큼 장을 본다.

그리고 하나 더!! 오마니께서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잊지 않으시는 것!!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드릴 선물!!

그 모든 것을 사느라 온 동네를 다 누비고 다닌다.

집에 오니 팔은 후덜덜, 추운 날씨 덕에 몸은 노곤노곤~@_@

하지만 이미 저녁시간!!

오마니는 쉴 틈 없이 저녁 준비를 하신다.

그 틈을 타 오마니께는 죄송하지만 몽실이는 살짝 침대에 몸을 눕히고..;;

"몽실아~ 저녁 먹어~."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오마니의 부름에 나간 몽실이가 발견한 것은...

우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녹두전~!! +_+


젊은 몽실이도 피곤해 하는데 역시 오마니의 힘은 위대해!!

오마니의 위대함을 느끼며 몽실이는 맛있게 저녁을 먹는다.

하지만 이제 명절의 시작이니 할 일이 많이 있겠지?!!

나이 한살 더 먹으려면 떡국도 끓여야 하고, 소불고기 양념도 해야 하고...

할 일은 산더미!!

오마니~ 오늘은 장보고 와서 누워 버린 몽실이지만...

남은 시간은 많이 도울께요~^^;;


요즘에는 보기 힘든 110V 전기 프라이팬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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