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되면서도
겁이 나는 시간...
저 방 밑 구석구석
대청소하게 만드는 대단한 사람...
너무나 보고 싶은데
또 두려운 악동...
가장 작지만
가장 큰 힘을 지닌...
우리 우진이!!!
에너지가 넘쳐서 쉴 틈도 주지않고
따라오라고 고모에게 다섯 손가락 까딱까딱~
꽃받침...윙크...머리 위로 하트까지~
3단 애교도 발사해 주시고...
내 허벅지에 얼굴을 파묻었다가
싱글벙글 웃으며 나와 눈을 맞추던...
더더더 에너지가 넘칠
우진이가 겁나지만
눈 앞에 없으면 계속 생각나고
매순간 내 안에 머무는 우리 우진이...
우진아~
고모가 체력 많이 키워놓고 있을께...
또 놀러와~~~^ㅇ^
블럭을 하나라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 힘을 준 우진이...ㅎㅎ
'빠방'도 자기 같은 거 타는 우진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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